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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 영양가 있고 지속가능한 신소재 식품인 해파리의 재발견
작성자 SCIPHAR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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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8-13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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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영양가 있고 지속가능한 신소재 식품인 해파리의 재발견

파리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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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Navigator (2019.07.30.)

 

 


 

 

 

ㅁ 주요내용

 

ㅇ 해파리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과 질감이 굴과 유사한 식품으로, EU가 후원하는 한 연구에 따르면, 만일 해파리가 신소재식품, 일명 노벨 푸드(novel food)로 인정된다면 수산 자원의 과도한 개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함

    -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현재 76억 명인 세계 인구가 2050년에는 98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이탈리아의 CNR(National Research Council) 식품 생산 과학기구의 수석 연구원인 안토넬라 레오네(Antonella Leone박사는 푸드 네비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토지와 물 자원은 격감하면서 인류는 식량 안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함

     - 레오네 박사에 의하면, 수산 자원의 과도한 개발로 수산물 공급량이 감소했으나 해파리 개체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는 식량원을 다양화하고 친환경적인 원료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유럽위원회의 후원으로 ‘Horizon 2020 프로그램하에 식용 해파리 연구가 한창 진행 중임. 2018년에 시작된 일명, ‘GoJelly’ 식품 연구는 2021년에 완료될 예정이며, 미래 식량 자원의 다양화를 위해 노벨 푸드로서의 식용 해파리의 잠재성에 관해 연구 중임

 

해파리가 유럽에서는 노벨 푸드로 간주되지만, 이미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영양가가 풍부한 별미 음식으로 애용되어 왔음

    - 해파리에는 다양한 종류의 합성물이 존재함. 촉수가 있는 바다 생물의 주요 합성물인 콜라겐은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돕는 단백질임

    - 콜라겐은 소화될 때, 항관절염 성분이 있는 몇 개의 작은 펩타이드(peptide)만들어냄. 해파리 연구팀은 해파리 단백질의 활동을 밝히기 위해 이 조그만 펩타이드가 인간 세포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 중임

    - 많은 해파리 종에서 미세 조류가 발견되는데, 이 미세 조류에는 항산화 작용을 돕는 오메가 3, 오메가 6와 같은 합성물과 색소가 매우 풍부함. 해파리는 체중의 대부분이 물로 되어 있어 해파리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은 극소량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간의 건강에 매우 유익함

 

 해파리 연구팀은 이탈리아의 이오니아해에서 발견되는 지중해 식용 해파리의 다양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 특히 지름이 약 50cm에 달하며 고밀도 조직을 가진 아시아 거대 해파리 종과 유사한 배럴 해파리(학명 : Rhizostoma pulmo)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가 진행 중임

    - 물해파리(Aurelia coerulea)도 연구해 왔으나, 조사 결과 작은 몸체와 빈약한 구성으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함

    - 연구 중인 또 다른 종인 달걀 프라이 해파리(Cotylorhiza tuberculata)에는 해파리 몸에 공생하는 미세 조류가 포함돼 있어,섭취 시, 미세 조류에 존재하는 다양한 합성물, 가령 오메가 3, 오메가 6 지방산과 같이 건강에 유익한 지방을 모두 섭취할 수 있게 됨

    - 해파리 양식은 아직은 불가능하나, 아시아 일부 해안 국가에서는 해파리 미성숙 단계인 폴립과 에피라를 수족관에서 키운 후 다시 바다로 보내 식용 해파리 개체수를 증가시키는 부분 양식을 하고 있음

    - 유럽에는 그러한 해파리 양식 프로그램이 없으나 장차 실행할 프로젝트 목표 중 하나임

 

식용 해파리는 아시아에서 선호하는 우산 모양의 몸통과 팔에 해당하는 구완(oral arms)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먹을 수 있음.특히 구완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 맛은 굴과 매우 유사하며, 매우 짜고 바다 향이 남

     - 오늘날 식용 해파리 가공을 위해 잠재적 유독 물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 중국에서는 해파리 가공을 위한 건조 과정에서 알루미늄과 소금이 사용됨

    - 레오네 박사의 해파리 연구팀은 해파리 가공 시, 인체에 유해한 알루미늄을 사용하지 않고 해파리를 건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임

 

이 연체동물이 유럽인의 식탁에 오르려면, 그에 앞서 EU 노벨 푸드 법규에 따른 식품 안전성 및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야 할 것임

    - 해파리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식용 해파리의 안전성과 품질이 입증된다면, 유럽 뿐만 아니라 해파리를 전통적으로 먹지 않았던 다른 서양 국가들에도 매우 흥미로운 새로운 식품이 될 수 있을 것임

 

 

ㅁ 시사점

 

 

 유럽에서 아직까지는 해파리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으나, 초밥이 서구 사회에서 보편적인 음식이 된 것처럼, 해파리도 안전성 검증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에서 새로운 식품원으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임

 

한국의 식용 해파리 제품을 현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식용 해파리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EU 노벨 푸드 법률이 규정하는 식용 해파리의 식품 안전성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수출 전, 안전성 및 품질에 대한 철저하고 과학적인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

 

아울러, 해파리는 식용으로 부적절하다는 유럽인의 편견을 깰 수 있는 마케팅도 필요할 것임. 초창기 초밥에 대한 유럽인의 편견이 적극적 마케팅과 교육을 통해 점차 깨져 나간 것처럼, 한국의 식용 해파리도 건강한 친환경 다이어트 식품 컨셉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의 노벨 푸드 시장에서 떠오르는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출처

- Food Navigator (2019.07.30.)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19/07/30/Jellyfish-A-new-sustainable-nutritious-and-oyster-like-food-for-the-Western-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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